2011年8月2日火曜日

民主労総ソウル地域本部からのメッセージ

세상을 바꾸는 노동자!
반전·반핵 투쟁으로 세계 평화를 실현하자!!

안녕하십니까? 8.6 히로시마 대행동에 참석하신 동지들 반갑습니다. 전쟁반대, 핵폐기, 평화의 목소리를 높이기 위해 한국 민주노총 서울지역본부에서 연대의 메시지를 전합니다.

올해로 미국이 일본 히로시마에 원폭을 투하한지 66년이 지났습니다. 지난 66년간 피해자들은 피폭으로 인해 각종 질병과 장애로 생존권과 생명권을 빼앗기고 위협받아 왔으며 국가권력으로부터 정체성과 인간성을 부정당해왔습니다.

이는 단지 일본 피폭피해자만의 현실이 아닙니다. 당시 히로시마 원폭으로 사망한 희생자가 20만명이라고 합니다. 그 가운데 약 8만명이 살상되었고 그중 3만명은 일본에 강제징용된 한국인이라고 합니다.

인류최초의 원폭투하, 피폭 피해자들에겐 이 전쟁이 가슴 아픈 역사로 남겨지는 것일까요? 아닙니다. 원폭으로 인한 방사능 피해자는 자신의 의지와 상관없이 유전인자를 파괴시켜 2세, 3세에게 그 후유증이 대물림 되고 있습니다. 이 비극적 전쟁에 의한 피해자들은 누가 보상하고 책임을 져야 합니까? 원폭을 투하했던 미국도, 가해자이자 피해국가인 일본도, 식민지였던 한국정부도 그 어떤 국가도 피해자들에게 제대로 된 보상도 치료도 해주지 않고 책임을 회피하고 있습니다.

원자력이 인간에게 유일하고 안전한 에너지원이라고 합니다. 그 안에서 발생하는 방사능이 얼마나 위험한지 우리는 이미 확인을 했습니다. 이번 3.11 대진재로 후쿠시마 원전파괴, 25년전 체르노빌 원전 사고, 66년전 히로시마 원폭 피해...이제 더 이상 주저하지 맙시다. 저들이 주장하는 ‘절대적으로 안전한 핵’은 없다는 것을 우리의 행동으로 하나의 목소리로, 일본에서 한국에서 독일에서 전세계 노동자가 함께 외칩시다. 반전! 반핵! 투쟁으로 세계 평화를 실현하자!! 투쟁!!

민주노총 서울지역본부 본부장 이재웅


世の中を変える労働者!
反戦・反核闘争で世界平和を実現しよう!!

 こんにちは。8.6広島大行動に参加された同志の皆さんにご挨拶します。戦争反対、核廃棄、平和の声を高くあげるために韓国民主労総ソウル地域本部から連帯のメッセージをお伝えします。
 今年、アメリカが広島に原爆を投下してから66年が過ぎました。この66年間被害者たちは被爆によって各種の疾病と障害で生存権と生命権を奪われ脅威を受けてきましたし、国家権力からアイデンティティと人間性を否定されてきました。
 これは単に日本の被爆被害者だけの現実ではありません。当時、広島原爆で死んだ犠牲者が20万名だと言います。その中に約8万名が殺傷され、その中で3万名は日本に強制徴用された韓国人だといいます。
 人類最初の原爆投下、被爆被害者にはこの戦争が胸が痛む歴史として残るのでしょうか?いいえ、そうではありません。原爆による放射能被害者は自分の意志と関係なく遺伝子を破壊され、2世、3世にその後遺症が受け継がれています。この悲劇的戦争による被害者たちは誰が補償し責任を負わなければならないのでしょうか?原爆を投下したアメリカも、加害者であり被害国家である日本も、植民地であった韓国政府もどの国家も被害者たちにまともな補償も治療もしてあげず、責任を逃れています。
 原子力が人間にとって唯一で安全なエネルギーだといいます。その中で発生する放射能がどれほど危険なのか、我々はすでに確認しました。今回3.11大震災での福島原発破壊、25年前のチェルノブイリ原発事故、66年前の広島原爆被害…もうこれ以上躊躇してはなりません。やつらが主張する「絶対的に安全な核」は無いと言うことを我々の行動で一つの声にして、日本で、韓国で、ドイツで、全世界の労働者が共に叫びましょう。反戦!反核!闘争で世界平和を実現しよう!!トゥジェン!!

民主労総ソウル地域本部 本部長 イジェウ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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